[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다녀와서]
내 나라 내 조국 내 땅을 숨소리 한번 크게 내쉬지 못하고 조용히 다녀온 민족의 영산 백두산
[중국명(장백산:창바이산)] 하염없이 말없는 눈물만 흘리며 돌아 왔네요
누가? 누구의 잘못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토록 천대와 멸시를 받아야 하는지...
가는 곳마다 중국 공안의 감시를 받으며 숨소리 말소리 제데로 한번 내지 못하고
4박5일 동안 장장 2000키로에 가까운 거리를 설운 마음으로 민족의 영산 잠시 밟아 보았습니다.
동북공정도 무섭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도 생생히 보았습니다만
아직도 내민족 내 동포들이 과거에 살았던 그터전이 우리내 땅이 분명함을
몸소 느끼고 체험한 한마디로 조그마한 희망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이한몸 마지막까지 불 사를것을 다짐해 봅니다
내민족 내동포의 한과 눈물로 얼룩진 이땅이 어찌 헛되이 버려져야 하는지...
신심이 있어야만 볼수 있다기에 전날부터 빌고 또 빌고 오르면서도 수없이 마음으로 빌며
잠시 천문을 열어 들렀으나 구름에 가려 사진은 흐리지만 직접 내눈으로 바라본 천지
돌아오는 길은 5미터도 구분할수없는 안개길을 터덜거리며 내려 왔지만
이북으로 가면 잠깐이면 갈수 있는 곳을 돌고 돌아 찾아 간곳 임
[금강대협곡 : 백두산 가기전 먼저 들른 곳(장장 76키로나 되고 그안에 기암괴석도 엄청 많아요)]
[함께한 친구가 몰래 조상님께 몰래 시산제 올리기전 술따르는 모습(걸리면 중국 공안에게 벌금 있음)
[여자의 마음은 하루에 12번 변하지만 백두산은 하루에도 24번 변한답니다(잠시 잠깐 바라본 천지)]
[신심이 있어야 볼수 있다는 백두산!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의 일부만 그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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