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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독도의 진실 - 11]

문수봉(李楨汕) 2008. 7. 17. 23:47

[(해설) 독도의 진실 - 11]

 

 

독도의 진실 - 10 을 쓰면서 과연 우리의 공군력도 써야 하나.....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독도의 진실을 쓰는 이유가 "독도는 우리 땅"을 지키기 위한 것이므로 있는 그대로 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공군력을 비교 하겠습니다. 비교 자체가 무의미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공군력.... 2008년 현재의 한국 공군력으로는 독도 상공에서 일본과 맞짱을 뜬다....는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설마.... 하시는 분들은 비록 수박 겉 �기 식이지만 본 글을 세심하게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현대는 "레이더 전戰 시대"입니다. 레이더는 군軍의 '눈'입니다. 눈(레이더) 없이는 전쟁을 수행할 엄도도 내지 못합니다.

지상에서 하늘을 쳐다보는 레이더도 중요하지만, 하늘에서 적의 지상을 내려다 보는 레이더는 더욱 중요합니다.

 

현대전을 수행함에 있어서 조기 경보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바로 하늘에 높이 떠서 적의 지상을 내려다 보면서 적의 동태를 한 눈에 감시하는 것입니다.

이런 조기 경보기가 일본에는 17대가 있습니다. 우리는 조기 경보기가 단 한 대도 없습니다.

 

 

2008년 현재, 한국과 일본이 독도 상공이든 어디든 한 판 벌이게 된다면 한국 공군은

전멸합니다. 독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우리의 주력기인 F-15K가 출격하겠지만, 

이륙과 동시에 일본 조기경보기에 발견되어 추적 당합니다.

한국 영공에 있을 때 공격하면 전쟁이 확대되니까 공해상으로 나올 때만 기다립니다.

 

동해상 12해리만 벗어나면 일본 F-15J 개량형에서 날아오는 AIM-7스패로 미슬 한 방에

날라갑니다.

(과장 조금만 보태면) 한국 공군 전체가 모조리 출격해도 모조리 다 날라갑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입니다.독도 영공에 도달한다구요?

그건 전시가 아니라 일본이 그냥 봐 주기 때문에 사진도 찍고 뭐 그러는 겁니다.

 

아니, .... 우리 공군은 여태껏 조기경보기 한 대도 확보 안 하고 뭐 했냐구요?

2012년까지 4대가 들어 옵니다. 우리 공군의 숙원인 조기경보기.... 

도깨비뉴스 국방전문 리포터 신인균 님의 글에 사진이 있어서 붙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스펙이 또 다릅니다. 일본은 미국과 같은 레이더를 얹었는데,

한국이 들여오는 것에는 조금 떨어진 성능의 레이더가 달려 있습니다. 레이더 사진 모양만

봐도 좀 다르죠?

 

지금까지 반미, 반미 외치셨던 분들.... 반성하셔야 합니다.

미국은 일본에는 항상 한국보다 쬐끔 앞선 것만 팝니다. 기분 나쁘면 한국에는 돈 줘도

안 팝니다.

 

여기에 기절초풍 할 만한 일이 또 벌어집니다.

일본이 F-22 랩터를 50대나 사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1대에 3,000억원짜리 랩터....

 

이 F-22 랩터라는 놈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스텔스" 기능이 뭔지 알아야 합니다.

"스텔스"란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는 기능을 말합니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으니 격추될

일도 없습니다.

 

저 F-22 랩터란 놈의 레이더 반사 반경이 말벌 정도의 크기라고 하니, 레이더는 있으나

마나 합니다.성능 좋은 레이더로 보면 깜빡 깜빡 보였다 말았다 합니다. 진행 방향은

짐작만 할 뿐입니다. 이러니 어떤 미사일로도 잡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적의 눈은 감겨놓은 상태에서 자신은 300Km 밖에서 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가공할 무기인 F-22 랩터를 상대할 전투기는 아직 지구 상에는 없습니다.

적의 전투기는 F-22 랩터에 탑재하는 공대공 미사일의 숫자만큼 무조건 격추시킵니다.

F-22 랩터에 탑재되는 공대지 미사일은 더욱 무섭습니다. 여기까지만 하죠.....

 

참, 기왕 이야기 나온 김에 또 하나 중요한 무기 하나만 더 알고 넘어 갑시다.

전자폭탄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이 놈은 전기가 켜져 있는 모든 기기를 파괴시켜 버리는

무기입니다.

 

원자탄이 폭발할 때, 주변의 전자기기가 모조리 다운되는 현상을 보고 미국이 개발한

무기인데요,이 F-22 랩터에 탑재된 전자폭탄 EA-6B가 전자재밍을 펼치면 그 지역의

모든 전자기기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지금 쳐다보고 계신 PC, 모니터, 핸드폰, 자동차, 테레비, 냉장고,

형광등.... 전원이 들어와 있는 모든 전자기기는 못 쓰게 되어 버립니다.

미사일을 쓰지 않고서도 구축함의 엔진이 정지될 정도라고 하니 그 영향력은 짐작만 하십시오.

 

일본이 이 F-22 랩터를 보유하는 순간, 동북 아시아의 힘의 균형은 한 방에 무너집니다.

다시 한 번 도깨비뉴스 국방전문 리포터 신인균 님께 감사드리면서 사진을 붙입니다.

 

 

일본이 이 F-22 랩터를 사겠다고 나서자 우리보다 더 펄쩍 뛴 쪽은 중국입니다.

힘의 균형이 무너진다는 것.... 이것은 또 다른 전쟁을 의미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중국은 미국에 압력도 넣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미국이 일본에 F-22 랩터를 팔았다는 소식은 없습니다.물론 한국도 사겠다고 나섰지요. 그런데 미국이 한국에 F-22 랩터를 팔까요?

 

딱 하나 장담합니다. 만약 미국이 한국과 일본 동시에 F-22 랩터를 판다면

미국은 한국 판매용은 반드시 일본 판매용보다 스펙을 다운시킬 것이라는 것은

내기를 걸어도 좋습니다.

대저 일본의 대미 로비력이 어떤지 짐작만 하십시오.

 

하나 다행스러운 일은 이 가공할 무기가 미국을 겨냥할 것이 두려워

민주당의 발의로 2015년까지 외국 수출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대미 로비력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잊지 맙시다. 유비무환有備無患......

 

F-22 랩터 이야기가 길어지다보니, 한국의 공군력에 대하여 이야기를 별로 하지 못했군요.

별로 강조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우리도 전투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라이센스 방식'으로 로열티를 주면서 생산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기술력은

축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행스러운 것은 초보적이기는 하지만 '스텔스' 기능에 대한 기술의 축적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