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와 카톨릭..
사랑이란 교리 따지고 이론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눈 앞에 죽어가는 사람을 구하는데 왜 그리 깊이 생각합니까?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체가 되면 생명이고 정자와 난자가 따로 있을 때는 생명체가 아니라고
성경 어디에 쓰여 있습니까?!
카톨릭 여러분!
당신들은 갈릴레오가 지구가 돈다고 말했을 때도 그를 죽이려 했습니다.
브루노가 저 우주 밖에도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주장했을 때 그를 불태워 죽였습니다.
자동차가 발명되었을 때도 반대했고, 비행기가 발명 되었을 때도 반대했습니다.
피뢰침이 발명되었을 때도 반대했고, 수정관 아이를 탄생시킬 때도 반대했습니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분들은 모든 과학의 발견 앞에서 반대해왔습니다.
카톨릭 여러분!
그냥 원시 시대로 돌아가십시요!
먹이 사슬의 원칙,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원칙이 지켜지는 저 자연으로 돌아가십시요.
그곳은 병들고 다쳐서 죽더라도 철학적이거나 교리적인 고뇌따위는 할 필요 없습니다.
여러분이 저 자연으로 돌아가 주시면 우리는 여기서 과학을 더욱 발전시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이미 이 세상은 완전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배아가 파괴될 때 아무도 울지 않지만, 죽어가는 자식, 죽어가는 가족, 죽어가는 친구가 건강하게
살아날 때 행복해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것이 바로 이 세상을 창조한 자의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창조자의 뜻은 우리 안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수천년동안 왜곡되어 필사된 성경 구성탱이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먼지 쌓인 성경은 이제 치워버리고 제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카톨릭은 결코 과학의 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단지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이야 말로 진정 인류에 대한 범죄라는 것을 카톨릭 당신들이 과연 일찍 깨달을 수 있을까요?
당신들이 아니었다면 죽지 않아도 되었을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말이죠..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10&articleId=76858
Ps;
십자군 전쟁을 일으킨지 746년만에 카톨릭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94년 '3,000년을 맞는 칙서'를 통해 역대 교황으로서는 처음으로 교황청이 과거에 하느님의
이름으로 저질렀던 수많은 불관용들과 불의에 대한 침묵(십자군 원정, 종교재판, 타 교파에 대한 배타적이었던 모습 등)을 인정하고 인류 앞에 사죄하여, 교회의 어두운 과거사 반성이란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그의 '3천년을 맞는 칙서'는 이전 교황시대의 잘못만을 인정했을 뿐, 자신이 교황으로 사목하던 시기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 없다는 비평도 있다.
말하자면 유대인 학살 묵인, 개신교와 동방정교회등의 타 교파에 대한 배타성, 인디오 말살등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교황으로 사목하던 시기의 잘못인 진보적 신학자들에 대해
학자로서의 권리 박탈로 탄압한 잘못에 대한 사죄는 없었다는 점에 대한 비평이다
카톨릭의 수사들은 자신의 종교만이 십자군처럼 인간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윤리를 논할 수 있다는
개인적 아집과 집단적 고정관념을 깨야한다.같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과 타종교를 신봉하지만 진정
믿는자들이 원하는 생명의 존엄성과 불치병치유의 생명윤리의 잣대를 존중해야 한다.
고통받는 환자들의 마음과 가족을 생각해야 한다. 예수님은 그래서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병자를
치유하신 것이다.
종교를 빙자한 권력적 탐욕과 생명윤리를 독점하고자하는 것은 하나님을 욕되게하고 믿는자들을
난처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인간은 생명을 만들 수 있지만 생명의 존재는 하나님께서 결정하신다.
하나님께서 결정하실 부분을 종교집단의 미천한 몇몇 사람들이 나선다는 것은 종교라는 미명하에
생명의 고통을 외면하는 또 다른 십자군 전쟁일뿐이다.
'난치병 치유도 생명윤리이다'
작고하신 故 강원룡 목사님의 고언이다.
악성척추종양으로 1년이 넘도록 투병중인 이영설(8)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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