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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친구]

문수봉(李楨汕) 2009. 3. 12. 12:45

 

 
나는 당신의 친구,
 
나 당신과 약속없이 
만난 사이지만 나는 당신의 친구 입니다. 



당신을 만나 말없이
사랑하는 법과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얻었기에 홀로인 고독이 줄어 들었습니다. 
나 당신에게 예쁜 모습으로 좋은 친구가 되어드릴께요.


내 침묵이 강물처럼 흐른다 해도
당신을 말없이 사랑하고 내 진정 당신을 위해서
당신의 텅빈 가슴에 바다 닮은 마음으로 머물께요.

당신에게 소중히 기억되는 일이 큰 행복일것 같습니다.
 
나 당신에게 부족한 마음일지라도
당신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안는 생각을 할수록
좋은 당신에게 언제까지나 나는 당신의 좋은 친구입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 눈감고 아름다운 사랑이 피어나도록
넉넉한 기쁨과 싱싱함이 묻어나는
아침햇살같은 미소로 나 당신의 친구로 내몸을 맡길께요.


나는 당신의 친구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