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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날을 소개하라!]

문수봉(李楨汕) 2009. 3. 11. 13:56

 

 
생생한 날을 소개하라!
 
같은 돌을 가지고도 왜 이리들 다른가?
걸림돌이라고 넋두리를 하는 이가 있고
디딤돌이라고 절호의 기회라고 외치는 이가 있다.

어차피 닥쳐올 것이라면 나의 때로 선포하라!
차라리 고난의 전쟁터로 온 몸을 던져라!

그대의 향에 쏟아지는
위대한 축복은 장렬한 전사를 요구하고 있다.

감사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고 하찮은 시간은 숭고해져만 간다.

순간을 쌓아 이룬 자족의 인생!
한결로 즐거워하고 새 날을 초대하라!

궁색을 털고 생생한 날들을 세상에 소개하라!
 
지금 여기 살아 있고
지금 여기 움직이고 있다고...
 
돌궐제국의 톤유쿠크는 말했습니다.
"움직이는 자만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안주하는 자는 움직이는 자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밭 새벽편지
가족은 이미 움직이는 자입니다.

새벽에 편지를 받아보는
부지런한 움직임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