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홍매화 제1회 사진 콘테스트

구례 화엄사 홍매화 제1회 사진 콘테스트

 

차량이 붐빌까봐 일찍 나서서 하동 벚꽃을 구경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구례 화엄사를 들려 보기로 했어요.

진입로부터 차량 행렬이 줄을 이었어요.

아무래도 그 시간이 점심무렵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구나 생각했어요.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와 보고 처음 찾게 되는 화엄사네요.

 

모르고 찾았는데 바로 2021.3.21일 일요일 10시에 제 1회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개회식이 있었네요.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은듯 하네요.

 

어디선가 많이 보고 들어봄직한 홍매화 사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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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올 걸 하늘이 찌뿌려서 서둘러 왔어요.

맑은 하늘이였더라면 더욱 빛이 났을 홍매화네요

 

내년에도 가겠다고 마음속으로 약속을 했어요.

사진으로 보니 더 이쁘고 감격스러워서 모두 올려놓고 보기로 했어요.

 

이 많은 사진중에 두 장을 홍매화 콘테스트에 응모를 했어요.

접수자 선착순100명에게 BBQ상품권을 준다기에 응모했는데 35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미 응모했더라구요.

내 치킨은 없고 그냥 생전 처음 사진 콘테스트에 응모하는 홍매화가 되었고 내년에 다시 도전해 보려구요.

 

혹여 홍매화 사진을 2021년.3월 16일~3월 27일에 촬영하시고 응모해 보시기 바랍니다.

 

3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하네요.

홈페이지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의 사진도 구경해 보시구요.

 

1인당 2작품으로 휴대폰 촬영한 사진으로 한정하고 있어요.

전문 작가님들도 굉장히 많이 오셔서 작품촬영을 하고 계셨어요.

 

그 틈에 끼여서 휴대폰으로 찰깍찰깍 남기어 보았어요.

 

수상은 46명에게 주어지고 발표는 4월1일 화엄사 홈페이지에 한다고 하네요.

 

시상식은 4월3일 토요일 오후1시에 화엄사에서 한다고 합니다.

어쩌나 저는 4월3일은 송정장날이라서 시상한다고 해도 참석은 못하겠어요..ㅋ

아니요 문을 닫고라도 상을 주신다면 참석하겠습니다.

 

화엄사의 명물이 된 홍매화가 보이네요.

화엄사를 훤하게 자비를 베푸는 모습이네요.

 

 

홍매화 20초 영상에 담아서 틱톡에 올려서 조회수가 12.6K가 나오고 있네요.

저번주에 광양 매화를 틱톡에 올려서 지금 현재 조회수가 48.3K가 나오고 있으니 아무래도 홍매화의 인기가 더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추세로 보아서는 글쎄요..?

끝까지 한 번 가보시자구요.

 

여러 각도에서 홍매화를 잡아 보았어요.

제가 보기에는 하나도 버릴게 없고 다 이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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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 각도에 따라서 꽃의 색상도 약간씩 다름을 알 수 있네요

사진을 버리자니 이뻐서 버리지 못하고 다 올려 놓게 됩니다.

위의 사진도 괜찮지 않았나요?

여러장의 사진중 이 사진을 한 장 응모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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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흰꽃이 피어오를때 푸르름이 더해질때 사진도 잘 나올거 같네요.

사시사철 다 멋스럽지만요.

쌍계사는 차로 입구까지 들어갔는데 성인 1인에 3,500원씩이여서 둘이 요금 7,000원을 카드결제하고 들어갔답니다.

들매화가 유명하다는데 사성암 지나서 개울에 올챙이만 몽땅있고 거목이 된 들매화의 꽃잎은 아주 여리게 몇장만 남아 있었고 날씨도 흐리고 꽃잎도 작아서 별로 눈에 튀지는 않았어요.

작가님들은 카메라를 세우고 종일 계시던데 한장의 사진을 건지기 위하여 사람이 없을 순간포착을 기다리는 걸까요? 저흰 한 바퀴 휘리릭 둘러보고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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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례 화엄사 홍매화 제1회 사진 콘테스트|작성자 박종신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