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지혜방☆/♡사찰여행정보♡

구례 화엄사 4사자 3층석탑

문수봉(李楨汕) 2021. 3. 25. 23:09

구례 화엄사 4사자 3층석탑

문화재수리기술사

https://blog.naver.com/lovelysujung/90083682776

번역하기

 

 

구례 화엄사 4사자3층석탑

통일 신라(8세기), 높이 5.5m,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화엄사. 국보 제35호.

특수형 탑으로 다보탑에 비할 만큼 우수한 것으로 구례 화엄사 4사자 3층석탑을 들 수 있다.

이 석탑은 상층 기단에 돌사자 4마리를 각 모서리에 배치하였기 때문에 사자탑명이 생겼던 것인데

신라 시대 사자탑으로는 유일한 것이다. 고려 시대에 이르면 여러 기가 나타난다.

사자상은 암수로 되어 있는데 유홍준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암사자는 무거운 탑을 지고 있으므로

'아, 힘들다'하면서 입을 딱 벌리고 있고, 숫사자는 '그래도 남잔데, 힘들어도 참아야지' 하면서 입을 다물고 있다.

사자로 둘려쳐진 중앙에 승려가 도를 닦고 있다.

사자는 불교적인 조형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연화와 함께 불교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각황전 왼편 효대라는 언덕에 위치한 이 석탑은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께서 어머니의 명복을 빌며

어머니에게는 진리를 공양하고 부처님 전에는 차를 공양하는 조각상이랍다.

연기조사께서는 편단우견 우슬착지한 자세로 왼손으로 찻잔을 들어 공양하는 자세를 취하고 계십니다.

 

 

 

 

석등아래 편단우견 우슬착지하고 왼손으로 찻잔을 공양하는 자세

[출처] 구례 화엄사 4사자 3층석탑 |작성자 내코가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