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의 유래와 의미 인사말 경칩에 먹는 음식 총 정리
경칩의 유래와 의미 인사말 경칩에 먹는 음식 총 정리
안녕하세요, 공순이 미쓰리입니다. 2022년 2월 4일이 바로 입춘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입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Q. 경칩이란 무엇인가요?
A. 경칩이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날씨가 따뜻해져서 땅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곤충과 거북이, 개구리 등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이라는 의미입니다. 2022년의 경칩은 3월 5일 토요일 오후 11시 44분입니다.
경칩의 의미와 풍습
경칩에 얽힌 재미있고 독특한 풍습도 많이 전해져 내려오고있습니다. 과거 경칩 무렵이면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 알을 낳았는데요. 봄의 정기를 가득 받은 개구리알은 신경통과 속병, 요통에 효과가 좋다고 기록되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의 양기도 불어넣어준다고하여 잉태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고 하네요. 경칩 날 이른 아침이면 산에 올라가 개구리알을 먹는 풍습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만 마실 수 있는 특별한 음식, '고로쇠 수액'을 마시는 풍습도 있습니다. 고로쇠나무(단풍나무, 여름 넝쿨)을 베면 나오는 첫 수액을 통해 위장병, 성병과 같은 질병을 물리치고 새 기운을 얻고자 했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실제로 신경통이나 관절염, 위장병, 피부명 등 현대인의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금까지도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경칩 맞는 인사말 4가지
① 앙상했던 나무가지 사이로 사뿐 사뿐 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 경칩입니다. 새 봄에 움트는 새싹처럼 새로운 시작 새로운 만남이 있는 기쁘고 행복한 3월 한달 되세요.
② 겨울 내내 꽁꽁 닫혔던 창문을 활짝 열며 마음의 창문도 함께 열어봅니다. 새봄 새희망이 가득한 3월 되시길 바랍니다.
③ 언제쯤이면 끝이날까했던 추위가 계속되면서 점차 힘이 빠지고있던 찰나에 드디어 따스한 손길이 제 어깨를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에 족쇄처럼 무겁게 어깨를 짖누르던 옷을 벗어던지며, 앞으로는 한결 더 가벼운 마음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④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는 벌써 매일 새롭게 기록을 갱신하듯이 불어나고있는 상황입니다. 희망이 찾아올까 고민이 되지만 역시나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오듯이 새로운 희망과 함께 새싹이 피어오르는 3월을 맞이하시어, 멋진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
경칩에 먹는 음식 3가지
1. 고로쇠 수액
예부터 경칩이면 개구리알, 도롱뇽알과 함께 고로쇠 수액을 즐겨먹었습니다. 단풍나무과의 낙엽 교목인 고로쇠나무가 봄철 땅속에서 강하게 수분을 빨아 올리는 것을 채취해 먹는 것이 바로 고로쇠 수액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되는 초봄에 가장 많이 채취할 수 있습니다. 경칩이 지나면 수액이 잘 나오지않을 뿐더러 그 약효가 적기 때문에 이때먹는 고로쇠수액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은은한 단맛이 있는 고로쇠 수액에는 당분, 무기질, 칼륨, 마그네슘, 철, 아연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과거 '골리수'라고 불렸을 정도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실제로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2. 냉이
냉이 속의 칼륨, 철분, 비타민은 봄철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른 봄철 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을 때 냉이를 잘게 썰어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밥맛이 좋아직 기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냉이에는 눈과 간을 튼튼하게 해주는 단백질, 비타민A, 칼슘도 풍부합니다. 냉이를 꾸준히 먹으면 위, 간, 장의 기능이 모두 좋아집니다. 특히 간에 쌓인 독을 풀어주고 간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게 하여 지방간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냉이는 생으로 먹었을 때 본래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3. 달래
비타민C가 풍부한 달래는 봄철 입맛을 잃었을 때 식욕을 촉진해주고, 춘곤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가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달래 100g에는 하루 필요 섭취량의 약 6배에 달하는 철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는 빈혈을 예방하고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달래는 육류를 요리할 때 가티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춰주는 효가가 있기때문에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모두 봄맞이 잘 하시길 바랍니다.♥
'☆생활의지혜방☆ > ♡전설과유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5일 식목일 그 유래와 역사 (0) | 2022.04.04 |
---|---|
춘분의 뜻과 유래 (0) | 2022.03.20 |
우수 인사말 이미지 뜻 총정리 (0) | 2022.02.19 |
[건강]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 유래, 풍속 총 정리 (0) | 2022.02.15 |
입춘의 유래와 풍습, 입춘축을 붙이는 시간은? (0) | 2022.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