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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로 가는 길(우주와 합일)[ 2 ]

문수봉(李楨汕) 2008. 6. 17. 11:08
  • 부처로 가는 길(우주와 합일).[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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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4  2007-08-07 02:08

원래 우주는 일시무일종 일종무일시. 무시무종하나니 근원은 하나이다.

그러므로 돌아가는 것도 하나로 귀일,합일 하는 것이다.

    

 제 물상의 생멸변화는 한 찰나에 변전 , 변현, 유전할 뿐 이므로,

생멸이 따로 구별되어 지지도않고 일어날  것도 없으므로 불생불멸인 것이며, 불구부정, 부증불감하는 것이다.

우주안으로 보면 변화는 없는 것이다. 터럭이 매 순간 자라나고 , 식물이 매 순간 커가고,

사람이 늙고 병들어 가는 것은 전도몽상인 허상의 눈으로만 보기 때문이며,

만약 눈을 떠 우주의 눈으로 관하면 생하고 멸하는 것이 없이 우주의 시공속에서 단순히 변전 변현한다는 사실을

인지할 것이니,항상 여실지견 하여야한다.

 

  우리가 죽음이라 말하는 것은 허상의 탈 바뀜 현상이 한 찰나에 일어나는 것이며

시공의 이동이 아닌 동일 시공내에서 이루어지는 변전 변현 현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생명체나 무생물이라 하는 것들은 삶과 죽음에 연연해 할 필요없이 항상 이 시점에서,

이 시공에서 성실하고 최선을 다 한 삶을 영위 하는것이 영원을 사는 것이다.

 이에 육신공양 , 즉 시신기증이나 장기기증은 내 허상의 잔상으로 또다른 나를 살리는 길이요,

계속 영원을 살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며, 더 많은 공덕과 복덕을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거룩하고 순수하며  당연히 필히 행하여만 하는 행위며 ,꼭 이렇게 세상인심이 변화  되어져야 하는것이다.

 

  화장이나 매장, 조장, 풍장등은 우주내에서 근본본원으로 흩어지게 하는 방편 일 수 있으나

눈을 뜬 자라면 또다른 나를 위해 장기기증이나 시신기증을  하여  한번더 상을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공존공생의 길을 가야한다. 사리나  부도탑 ,납골당, 무덤등 다른 무엇을 남길려고 해서는 안된다.

즉  왜냐하면 우리 몸뚱이 자체가 우주 그 자체 이기 때문이다.또다른 내가 더 이상 쓸 수 없을때

화장이나 나무나 흙으로 보내 본원의 자리로 있게하면 되는 것이다.

   

 눈을 뜬자는 공존공생하면서 우주심으로 삶을 살 때,눈 뜬자 ,각자,부처 , 붓다라 이름지어져 불리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극락 ,천상 ,아수라 ,지옥등에는 신령한 영체를 몸으로 한 보신이 돌아 가며,

눈 뜬자 ,붓다가 되면  불계법신으로(영체를 안으로 감추고 ,청정하고 본래의 공) 오고 감이 있고 없음의 여래로 돌아가며,

인연과보에 따라 윤회 속에 환생하면 상을 가진 화신(타수용신.삼신을 내포)으로 돌아온다.

삼신은 일신이며, 일신은 삼신이다 . 각 신은 나머지를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돈오 돈수나 점수를 분별 지우지 말고,  한 찰나의 인연 공덕으로 깨달아 해탈하여,

눈을 뜰 수 있으니, 항상 찰나  순간이라도 게으르지 말고 ,준비하고, 닦고,수행정진 ,

인연공덕을쌓아 가노라면  활연히 찰나에 대오각성 하나니, 

새 신부가 등불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심지를 돋우어 신랑 오기를 기다리 듯이,

언제 , 어느곳에서 ,어떻게 눈을 뜰 수 있을지 상념과 망념에 물 들지말기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