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종교관]
나는 매주 한번정도 대전에 간다 그 이유는 나의 마음에 고향인 모친이 대전 모 병원에 입원해 계시기 때문이다 오늘도 대전에 들른김에 대전 친구들이 보고파서 대전모임에 다녀 왔다 요즘 시간이 조금 여유로운 것은 내 동생이 운영하는 [호텔 갤러리]총지배인으로 있었는데 직원들이 사장님 지시와 총지배인님의 지시사항중에 서로 이견이 자주 생겨서 일하기가 불편하다 해서 동생에게 일임하고 지금은 잠시 휴식중인데 그냥 정부에서 실업급여로150일간 하루에 사만원씩 지급해 주기 때문에 원래 모임에는 소원 했지만 요즈음은 자주 참여하며 근무때보다 더욱 바삐 산다
조용히 가만 생각해 보아도 웬만한 국회의원 나부랭이 보다 더 바삐 사는거 같다 난 성격이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 못하는 성격에다가 어려서부터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남들이 나의것을 달라하면 왠만한거는 잘 주는 버릇이 있어서 퍼주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저의 모친이 나한테 자주 하는 말인데[저 써글놈은 지 꼬추도 떼어 달라면 때어줄 놈] 이라고 어렸을때부터 그런 소리를 많이 듣고 살았는데 어머님이 나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중략) 내가 여지껏 살아오면서 나는 천복을 많이 받고 태어난거 같다 나는 다른건 잘 안해도 천복을 쌓는 짓은 무쟈게 좋아한다 남들이 아픈꼴도 못봐서 가끔 평소에 배웠던 수지침으로 친구들에게도 놓아주곤 했다 또 난 사람 사귀는걸 무척이나 좋아하고 남들보다 쉽게 잘 사귀며 직업의 귀천도 가리지 않는다 인터넷으로 불교방송을 매일 들으며 마음의 수양을 하며 틈만나면 집근처 수국사에 (守國寺:나라지키는절) 자주 들러 명상의 시간을 즐기도 한다 (수국사는 은평구에 있으며 절 전체가 금으로 도금 돼 있음)
그런 연유로 난 [인연]이라는걸 소중이 여기는데 난 대학교 시절부터 [영의 세계]를 유능한 사부로부터 개인교습을 받다가 사부가 종교가가 되어서 난 그곳을 나와 혼자 공부 하였는데 그때 인연에 대하여 많이 배웠고 종교에 대해서도 많이 배워서 종교의 폐해에 대해서도 상당히 아는데 나의 생각은 이땅의 모든 종교는 별로 대단거는 아닌데 사람들이 오직 자신이 믿는 신만이 이땅에서 가장 최선으로 생각 한다는 것이 잘못이다 이건 서로 각자의 신을 인정해주면 되는데 서로 반목하는 경향이 많다(현 정부 심함)
한마디로 예수 믿으면 천국가고 불교 믿으면 지옥 간다? 이건 삼척동자에게도 통하지 않는 말도 안되는 소리이며 나의 사부는 박사학위가 (신학박사도 포함)다섯개나 되시는 분인데 나더러 성경을 그데로 믿지 말라 하셨다 그 이유는 히브리어를 영어로 영어를 한글로 번역 한것이 정확히 전달이 됐냐는거다 (당연히 뭔가 잘못된 해석이 많이 있을 것이니 유념해서 읽으라 하였다)
그래서 난 [공자의 선과 예수의 사랑과 석가의 자비와 보시]를 마음으로 실천하는데만 전념 하기로 하였으며 목사나 스님의 말은 그냥은 믿지 않기로 하였더니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공자,예수,석가,마호멧을 신이 아닌 사람으로서 다만 성자로 생각 하고싶다 왜냐면 그들 모두가 처음에는 모두 하나의 인간 이었는데 선행을 배풀다보니 그리 된거다 그러니 모든 사람은 신의 자손으로서 마땅히 이땅의 주인이요 이땅의 지배자인데 잘못된 인식으로 노예를 만들고 머슴을 만들고 돈만 있으면 자신의 종으로 삼으려 한다 모두가 존귀한데 왜? 머슴이 되고 노예가 되고 개인의 종이 되어야 하는가? 이제부터라도 자신의 할일을 찾아 타인의 종이 아니라 이땅의 주인공으로 살아보자
2008년 9월01일(일요일) 문수봉(이정산)넉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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