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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의 생애(삼시전을 지어 태자를 안락하게 함)]

문수봉(李楨汕) 2008. 10. 10. 18:20

삼시전을 지어 태자를 안락하게 함

 

석가무니 부처님 생애 - 태자의 궁중에서의 생활

정반왕은 아시타선인의 관상보는 능력을 잘 알았므로 혹여 집을 떠나 도를 배울까 두려워졌다. 그래서 태자를 이러한 일에 뜻을 두지 않도록 더욱 훌륭히 성장시킬 것을 노심초사하었다.
그리하여 정반왕은 태자를 위해서 가장 안락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고, 온갖 필요한 것을 다 갖추게 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먼저 계절에 맞는 특별한 전각을 지어, 서늘할때는 가을궁전에서 살게 하고, 더울때에는 시원한 여름궁전에서 살게 하였으며, 추울때에는 따뜻한 겨울궁전에서 머물도록 하였다.
전당과 누각에는 여러 보배방울과 보배그물로써 꾸며졌고 당기, 번기, 보배, 일산을 곳곳에 세워 놓고, 한량없는 백천의 비단과 뭇 보배영락이 드리워져 있으며, 온갖 교량과 길은 여러가지 보배를 뿌려놓아 장식하였고 또 군데군데 갖가지 보배 향로에 최상의 이름 있는 향을 지펴 장막이 그 위에 퍼져 향내음이 있게 하였다.
또한 단맛이 나는 과일을 줄지어 심고 나무와 나무사이에 목욕하는 연못도 만들어 주고, 또 그 연못 가운데는 신기한 꽃과 특이한 새들이 수천백가지였으며, 잘 꾸며서 밝고 명랑하게 하여 태자를 기쁘게 하여 도(道)에는 관심을 갖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궁전의 담장은 높이 쌓고 문을 여닫는 소리는 40리까지 들리게 하였다.
또한 여러 연못들의 물은 맑고 시원하며 제철과 제철 아닌 때의 꽃들이 두루 피어있고 그 못가운데는 물오리와 기러기, 원앙새, 공작, 비취와 칼라방가며 공명의 새들이 온화하고 청아한 소리를 내었으며, 그 땅은 순전히 유리로 만들어져서 광명이 사랑스럽기 짝이 없어 마치 밝은 거울과 같았고 장엄하고 화려하여 비유할 수도 없었으며 사람과 하늘들이 보면 기뻐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정반왕은 또한 태자에게 칠보로 만들어진 왕관과 영락을 만들어서 주었으며, 태자가 조금씩 성장함에 따라 코끼리, 말, 양의 수레도 마련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놀 각종의 장난감은 없는 것이 없었다. 그리고 왕은 또 하인으로서 태자와 동시에 태어난 차익 등 오백명의 하인을 주어 모시게 하였다.
이러한 아버지의 배려로 태자는 모자람없이 모든 것을 다 갖을 수 있었지만 태자는 화려함도 번잡함도 좋아하지 아니하고, 아이답지 않게 언제나 마음을 오롯이하여 한가하고 고요하게 있는 것을 좋아하였다.
어느 날 왕은 시녀에게 <태자는 즐거워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시녀는 <잘 차린 공양과 풍악은 때를 잃지 않았는데도 태자를 자세히 살피건대 기뻐하거나 즐거워하지 않나이다>고 대답하였다.
왕은 이에 매우 걱정되어 대신들을 불러모아 태자가 즐거워 하는바가 무엇일까를 물어보았다. 그러자 어떤 한 신하가 <오직 글만을 가르치시면서 뜻을 매어 두어야 하리다>고 제안하였다.

출처 :매사와법진 원문보기 글쓴이 : 法眞
정반왕은 아시타선인의 관상보는 능력을 잘 알았므로 혹여 집을 떠나 도를 배울까 두려워졌다. 그래서 태자를 이러한 일에 뜻을 두지 않도록 더욱 훌륭히 성장시킬 것을 노심초사하었다.
그리하여 정반왕은 태자를 위해서 가장 안락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고, 온갖 필요한 것을 다 갖추게 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먼저 계절에 맞는 특별한 전각을 지어, 서늘할때는 가을궁전에서 살게 하고, 더울때에는 시원한 여름궁전에서 살게 하였으며, 추울때에는 따뜻한 겨울궁전에서 머물도록 하였다.
전당과 누각에는 여러 보배방울과 보배그물로써 꾸며졌고 당기, 번기, 보배, 일산을 곳곳에 세워 놓고, 한량없는 백천의 비단과 뭇 보배영락이 드리워져 있으며, 온갖 교량과 길은 여러가지 보배를 뿌려놓아 장식하였고 또 군데군데 갖가지 보배 향로에 최상의 이름 있는 향을 지펴 장막이 그 위에 퍼져 향내음이 있게 하였다.
또한 단맛이 나는 과일을 줄지어 심고 나무와 나무사이에 목욕하는 연못도 만들어 주고, 또 그 연못 가운데는 신기한 꽃과 특이한 새들이 수천백가지였으며, 잘 꾸며서 밝고 명랑하게 하여 태자를 기쁘게 하여 도(道)에는 관심을 갖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궁전의 담장은 높이 쌓고 문을 여닫는 소리는 40리까지 들리게 하였다.
또한 여러 연못들의 물은 맑고 시원하며 제철과 제철 아닌 때의 꽃들이 두루 피어있고 그 못가운데는 물오리와 기러기, 원앙새, 공작, 비취와 칼라방가며 공명의 새들이 온화하고 청아한 소리를 내었으며, 그 땅은 순전히 유리로 만들어져서 광명이 사랑스럽기 짝이 없어 마치 밝은 거울과 같았고 장엄하고 화려하여 비유할 수도 없었으며 사람과 하늘들이 보면 기뻐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정반왕은 또한 태자에게 칠보로 만들어진 왕관과 영락을 만들어서 주었으며, 태자가 조금씩 성장함에 따라 코끼리, 말, 양의 수레도 마련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놀 각종의 장난감은 없는 것이 없었다. 그리고 왕은 또 하인으로서 태자와 동시에 태어난 차익 등 오백명의 하인을 주어 모시게 하였다.
이러한 아버지의 배려로 태자는 모자람없이 모든 것을 다 갖을 수 있었지만 태자는 화려함도 번잡함도 좋아하지 아니하고, 아이답지 않게 언제나 마음을 오롯이하여 한가하고 고요하게 있는 것을 좋아하였다.
어느 날 왕은 시녀에게 <태자는 즐거워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시녀는 <잘 차린 공양과 풍악은 때를 잃지 않았는데도 태자를 자세히 살피건대 기뻐하거나 즐거워하지 않나이다>고 대답하였다.
왕은 이에 매우 걱정되어 대신들을 불러모아 태자가 즐거워 하는바가 무엇일까를 물어보았다. 그러자 어떤 한 신하가 <오직 글만을 가르치시면서 뜻을 매어 두어야 하리다>고 제안하였다.

출처 :매사와법진 원문보기 글쓴이 : 法眞